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머 심슨 (문단 편집) ===== 바트와의 관계 ===== 사실 피임을 제대로 안해서 얼떨결에 얻은 첫 아들이긴 하지만, 유일한 아들인 바트와는 아버지-아들로서 상당히 아끼면서도 서로 싫어하는 애증의 관계. 가족 중 서로 가장 닮은 사람이다 보니 부자 둘이 의기투합하여 같이 사고를 치는 경우가 많다.[* 한 에피소드에서는 함께 폭죽으로 장난을 치다가 리사의 방을 날려버렸다. 호머가 리사에게 한다는 말이 "같이 살 가족이나 친구는 있니?".] 바트는 호머에게 무례하게 대하거나, 주로 아빠라고 부르는 대신 호머라고 이름을 직접적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아 호머가 못마땅해하긴 하지만 그만큼 친구 같은 부자이기도 하다. 바트가 장난질에 만렙일 정도로 머리가 좋아 항상 호머가 당하는 역할을 맡는다. 호머의 비상금을 훔치고 도주하거나[* 인디아나 존스 패러디.] 만우절 장난을 친답시고 호머의 맥주를 흔들어서 폭발시켜 호머를 식물인간으로 만들기도 한다. 도저히 살아날 가망이 안 보이자 혼수상태였던 호머 앞에서 범인이 자기라고 고백하는데 그 소릴 듣고 빡친 호머가 벌떡 일어나 바트의 목을 졸라서 회생한다. 이것 외에도 바트 때문에 절벽에서 추락하는 등 목숨이 왔다갔다 한 적이 상당히 많았다. 호머의 다혈질적인 성격과 바트의 과도한 장난끼가 결합되어 호머는 심심하면 아들 목을 조르며 "Why you little...!"이라며 거칠게 대하기도 한다.[* 실제 미국에서 이러면 바로 아동 학대로 격리감이다. ] 이 때문에 아동 심리학자와 상담을 받았는데, 호머는 자신도 이렇게 컸다고 하는데 호머가 에이브에게 목을 졸리며 자랐다는 뜻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호머가 어릴 때부터 '''에이브의 목을 조르며''' 자란 것이었다.]] 심리학자는 호머가 목을 졸리는 것을 당하게 해 동조심리를 이끌어내려 했는데, 문제는 이걸 알게 된 바트가 '''이걸 역이용해서 혼은 안나고 말썽은 말썽대로 부리기 시작한다.''' 결국 계속되는 바트의 만행을 보다못해 '호머가 목을 조를 만 하다'라고 결론을 내렸는지 자기가 바트 목을 조른다.[* 이 때 목을 조르면서 하는 말이 '''"세상에 목이 정말로 억세군! 목이 무슨 떡갈나무 같아"'''라고 하면서 목을 조르는데, 뒤에서 목이 졸리던 호머가 뒤에서 하는 말이 '''"그래서 내가 그 녀석의 목을 조르는 거라구요."'''] 그리고 호머로부터 고소당할 위기에 처한다. 이외에도 바트에게 너무 막 대하거나 무심하게 굴어서 바트를 속상하게 만드는 에피소드가 많다. 한 에피소드에선 바트를 간지럽히다가 오줌을 싸게 만드는 바람에 바트가 망신을 당했고, 바트의 CF 수입을 까먹는 바람에 바트가 독립해서 별거에 들어가기까지 한다.[* 결국 바트가 독립하자 울면서 후회 할 것라고 소리치고, 현실을 부정해 혼자 부자놀이를 하는 등 정신이 이상해진다.] 그리고 바트의 야구경기를 까먹는 바람에 바트가 비를 맞아서 바트가 다른 사람 수양아들 노릇을 하게 만들었다. 극장판에서는 바트와 내기를 하다가 바트가 벌거벗고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것을 수행했고, 그러다 경찰에게 잡혀서 길거리에 알몸으로 서 있는 신세가 되었는데 호머는 바트의 독단적인 행동이었다고 잡아뗀다. 바트가 이 때문에 기분이 상했는데도 바트에겐 신경쓰지 않고 돼지를 자식처럼 돌봐서 결국 바트가 네드 플랜더스를 자기 아버지라고 여기기까지 했다. 보이후드 패러디 에피소드에서는 리사를 자기보다 더 사랑한다고 느껴 바트가 속상해하기도 했으며 바트가 자라나 청소년이 되고 할때 호머가 자신을 무시한다 생각하여 갈등을 빚었다는 게 공개되기도 했다.[* 사실 대다수 미래 에피소드에서 바트는 나이를 먹어서까지 독립하지 않고 본가에 얹혀 살다가 특정 시점에서 집에서 나오게 되는 설정이 존재하는데 이 당시엔 마지도 바트를 고깝게 보거나 무시한다.] 아마도 바트에게 조금 심하게 대하는 이유는 아버지인 에이브한테서 받은 영향일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극장판에서도 바트에게 사과할 때 자신의 아버지에게 받은 영향 때문에 바트에게 잘 못대해 준 것 같다고 말하기도. 그래도 바트에게 존경받는 아버지가 되고 싶어하며, 그만큼 바트를 사랑하고 아끼려는 행동이 무의식적으로 튀어나오기도 하며,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장난이 심해서 마지에게 혼나고 저녁을 주지 않았는데, 바트가 배고프다고 하자 호머가 '''기다려 아빠가 간다!''' 라며 피자를 가져가려다 마지에게 제지 당하기도 하는 등 아들 바보적 모습을 보인다. 자기가 말도 안되는 행동을 할때 바트를 동행시키는 걸 매우 좋아한다. 바트가 [[게이]]가 될까 봐 걱정하는 에피소드[* 시즌 8 에피소드 15]에서는 이걸 되돌린답시고 오만 짓을 다한다. 고속도로 한가운데 쭉쭉빵빵한 미녀 사진이 있는 표지판이 잘 보이는데다 바트를 놔두고 2시간 동안 보게 하거나... 어느 에피소드에서는 화장실에 씻으러 들어가려던 바트의 눈에다가 표백제를 들이붓자, 고통스러워 하던 바트가 "도대체 뭐하는 짓이에요?"라고 고통스러워하며 따질 때, '''"널 사랑해서 그런거란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락스를 들이부은 이유는 패티 부비에가 화장실에서 씻고 있었기 때문, 호머가 마지가 씻는 줄 알고 멋도 모르고 들어갔다가 패티를 봐버리고는 괴로워하면서 '''자신의 눈에다가 표백제를 먼저 붓고''', 눈이 멀어서 다행이야 라고 안심하며 나오던 도중에 바트가 들어가려고 하길래 막고자 들이부은 것. 그리고 그걸 알게 된 바트는 호머를 껴안으면서 평소에 자주 안 쓰는 아빠라는 표현까지 쓰면서 "진짜, 진짜로 감사해요 아빠." 라는 감사를 듣는다.] 항상 바트에게 당하기만 하지만 아버지답게 엄격한 모습도 보여주는데, 마지의 눈을 피해 몰래 간식을 주면서 다신 그러지 말라고 타이르자 호머를 만만하게 본 바트는 계속 약속을 어겼고 이 때문에 진심으로 화가 나 크러스티 무비 관람금지형을 내린다. 마지와 리사도 너무 가혹한 행위라고 호머에게 타일렀지만 호머는 형벌을 철회하지 않았고[* 앞서 바트 문제로 부모 면담이 있었을 때 교사가 아버지로써 보다 엄격해질 것을 주문하면서 "바트는 지금 아버지로서 단호하게 훈육한다면 장래 연방대법원장도 될 수 있는 아이입니다."라는 소리를 들었다. 처음에 호머는 연방대법원장한테 주어지는 특권 같은 것을 생각했지만, 크러스티 무비 관람금지형을 내렸을 때는 "지금 내가 이대로 밀고 나가면 대법원장도 될 수 있겠지. 하지만 여기서 관두면 장래에 극장 매표소 티켓 판매원 정도밖에 못할 것"이라며 단호하게 밀어붙였다. 그리고 결과는...] 바트는 아빠 몰래 혼자 영화를 보려고 극장을 찾았지만 이미 극장에 손을 써서 바트가 늙을 때까지 못 보게 한다. 그리고 그로부터 40년 뒤 바트는 정말로 대법원장이 되었고 호머랑 사이좋게 영화를 보러 가는데 바트가 한이 맺혔는지 대법원장 한 명, 성인 한 명 달라고 한다. 그래도 영화 다 끝나고 호머와 어깨동무하는걸 보면 사이가 멀지는 않은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